<4차산업과 스포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드론 레이싱'

e스포츠 / 채민아 기자 / 2019-05-27 11: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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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4차산업 기술의 만남, 그 중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드론’이다.
드론은 스포츠 영역으로 들어와 더욱 각광 받고 있다. 더이상 직접 뛰고 달리는 신체 운동만 스포츠가 아니라 정신적 활동을 포함한 경쟁이 스포츠의 일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 속도를 겨루는 ‘드론 레이싱’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대표적인 드론 스포츠다.

 

 

‘드론 레이싱’은 무엇인가?
선수들은 FPV(1인칭 시점이라는 뜻으로 RC비행기·드론으로 비행하며 고글을 통해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조종하는 기능)고글을 쓰고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스피드로 장애물을 피하고 정해진 코스를 통과해 순위를 가르는 스포츠다.

 

 

국내 드론 레이싱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대표적인 국내 드론 선수로는 김민찬(15·KT기가파이브 드론레이스팀), 손영록(21·건국대 스마트운행체) 선수가 있다. 김민찬 선수는 두바이에서 열린 월드 드론 레이싱 대회(2016) 프리스타일 부문에서도 우승했다.
또한, 지난 3월 스위스 라악스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19 드론챔피언스 리그 드론 그랑프리 라악스에서는 한국의 ‘벨로체 레이싱’팀이 우승을 이끌었다.
벨로체(Veloce)는 이탈리아어의 영어식 표현인데 ‘빠른, 빠르게’라는 뜻을 지녔다. 벨로체팀(감독: 손효정)은 손영록(21·건국대 스마트운행체), 고성민(16·화성 송산고), 허준용(16·인천 정석과학고), 송승주(17·수원 동원고) 등 한국인 선수 6명과 독일, 미국 선수가 각각 1명씩 총 8명의 선수가 뛰고 있으며 김민찬 선수는 용병으로 참여해 함께 우승을 그려냈다.

 

 

이외에도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가 있다.
드론클래쉬는 1:1로 대결하는 스포츠로 정해진 시간과 4가지의 경기방식(가드파이트, 프리스타일, 오토파일럿, FPV)이 있는데 마지막까지 비행하는 드론이 승리한다. 규격화된 보호프레임을 장착해야 참가가 가능하며, 드론 조종이 가능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비교적 쉬운 게임이다.
드론 역도는 250급 기체와 600급 기체의 두 체급으로 나눠져 누가 가장 무거운 하중을 들어 올리는지를 겨루는 경기다. 드론을 설계하고 만드는 사람의 노하우가 승부의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마지막 캐치 더 플래그는 RC카와 드론의 대결이다. RC카와 드론이 2:2 공격과 수비로 나눠 공격팀은 드론을, 수비팀은 RC카를 활용한다. 공격팀은 RC카에 달린 풍선을 터뜨려야 하고 수비팀은 드론의 공격을 피해 풍선을 골대로 통과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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