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각종 부처,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국방/외교 / 최종문 / 2017-10-30 09: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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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회 맞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0월 30일부터 닷새간 실시
▲ 정부 각종 부처들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일요주간=최종문 기자] 정부 각종 부처들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한국안전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 하에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까지는 매년 5월에 실시했지만, 올해는 19대 조기 대선으로 인해 하반기에 진행된다.


안전한국훈련은 과기정통부 본부 및 소속·산하기관, 통신사 등 69여개 기관의 5만2000여명이 참가해 지진·태풍·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토론 기반 훈련 및 실제 훈련 위주로 재난 대비 훈련을 실행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지진에 의한 유·무선 통신망 붕괴, 연구실 내 유해·위험 물질 및 유해 생물체 누출, 소속·산하기관의 지진·건물 붕괴 등을 가정한 것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및 재난현장 사고대책본부 운영 등 국가 재난 대응 체계 가동을 집중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도에는 에볼라바이러스병 국내 최초 유입 상황을 가정하고, 검역/소독 등 초동 조치에 대한 실행 훈련과 정부방역체계 가동에 대한 토론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 훈련에서는 북한의 GPS 전파 교란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등과 협력해 전파 재난 대응 훈련을 한층 강화하고, 위성 등 우주 물체의 추락·충돌에 대비해 민‧관‧군 합동 우주 위험 대응 매뉴얼 숙달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서 실제 재난발생 대비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발굴하여 개선계획을 수립하는 등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한국안전훈련에 대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발전시켜 위기 대응 능력과 관계 기관 협력 체계를 획기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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