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이 이끄는 남북 평양공연 실무접촉...가수 등 출연진 구성 주목

국방/외교 / 구경회 / 2018-03-20 11: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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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구경회 기자] 4월 남북장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간 문화공연 개최 등 평화무드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 관련 실무접촉이 시작됐다.


통일부는 20일 “이날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실무접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측에서는 윤상 음악감독과 박형일 통일부 국장,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참석했고, 북측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단장이었던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을 비롯해 김순호 행정부단장과 안정호 무대감독이 나왔다.


윤상(가운데) 예술단 음악감독이 20일 오전 남한 예술단 평양공연과 관련 실무접촉을 위해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를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박형일 통일부 국장, 윤 음악감독, 박진원 청와대 행정관. (newsis)
윤상 예술단 음악감독이 20일 오전 남한 예술단 평양공연과 관련 실무접촉을 위해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를 나서고 있다. 왼쪽부터 박형일 통일부 국장, 윤상 음악감독, 박진원 청와대 행정관. (사진=newsis)

남북은 실무접촉에서 예술단 관련 협의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태권도 시범단 방북 관련 사안은 판문점 채널을 통해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윤 감독은 이날 오전 판문점으로 이동하기에 앞서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공식적인 첫 협의를 하는 날로 음악적 이야기와 선곡 관련 이야기가 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통일부는 전날 “4월 초 예정된 예술단 평양공연은 대중음악 중심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수 조용필과 이선희 등이 평양공연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일부는 이와 관련, “접촉 결과를 보며 예술단 참가자 명단 등이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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